목차
● 도베르만핀셔
● 도베르만핀셔 역사
● 도베르만핀셔 성격
● 도베르만핀셔 훈련법 및 키우기
도베르만핀셔 |
도베르만핀셔(Doberman Pinscher)는 독일에서 유래한 중형 견종으로, 맨 처음 사육한 사람인 프리드리히 루이 도베르만(1834.1.2~1894.6.9)의 이름에서 온 견종입니다. 주로 반려견, 호위견, 사역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어깨 높이는 60~70cm 정도이며 무게는 27~45kg 사이입니다. 근육질의 몸체와 긴 다리,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짧고 매끄러운 털로, 일반적으로 검은색, 갈색, 또는 이 두 가지 색의 조합입니다
도베르만핀셔 역사 |
19세기 독일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독일 세관원인 프리드리히 루드비히 도베르만(Friedrich Ludwig Dobermann)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는 세관 근무 중 자신을 보호하고 가축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 지능적인 개를 원하여 여러 품종의 개를 혼합하게 됩니다. 주로 그레이하운드, 블랙 앤드 탄 테리어, 독일 셰퍼드, 그리고 핀셔와 같은 품종이 혼합되었습니다. 이러한 교배를 통해 도베르만핀셔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강력한 체격과 뛰어난 지능을 갖춘 견종으로 발전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 독일 외부로 퍼지기 시작하였는데 도베르만핀셔의 충성심과 보호 본능 덕분에 미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도베르만핀셔의 성격 덕분에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1908년에는 미국 켄넬 클럽(AKC)에 등록되었으며, 현재 도베르만핀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품종으로, 경찰견, 군견, 그리고 애완견으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도베르만핀셔 성격 |
도베르만핀셔는 지능이 높아 매우 똑똑한 견종으로, 훈련이 쉽고 다양한 명령어를 빠르게 이해합니다. 주인과의 유대감이 깊어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강합니다. 매우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 정기적인 운동과 활동이 필요하며, 지루함을 느끼면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비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환경에 노출하여 적절한 사회화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개나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도베르만핀셔 훈련법 및 키우기 |
훈련은 간단한 명령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 '기다려', '와', '엎드려' 같은 기본 명령어부터 시작하는데 도베르만핀셔가 쉽게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10분 정도의 짧은 세션을 여러 번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모두가 같은 방식 같은 명령어를 일관되게 사용하여 혼란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바로바로 간식, 칭찬 등 보상을 꼭 해주어야 효과적입니다. 도베르만핀셔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사회성을 잘 길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베르만핀셔의 경우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 정기적인 운동과 활동이 필요한 만큼 외부에 자주 나가야 합니다. 이때 주변 개나 사람과의 접촉을 많이 해줌으로써 낯선 것에 대한 경계심을 조금 낮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훈련은 보호자 앞으로 달려가지 않도록 각측보행(보호자 옆에서 걷는 보행) 훈련을 시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베르만핀셔는 태어날 때는 늘어진 귀와 긴 꼬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옛날 경찰견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늘어진 귀 때문에 좀 순해 보인다는 인식으로 단 이를 하게 되었고 범인을 보았을 때 꼬리를 흔드는 모습으로 위협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단미를 하여 현재의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단이, 단미"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보호자님들의 결정하여야 할 사항입니다. 도베르만핀셔는 털이 짧아 털 빠짐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요. 도베르만핀셔는 단모이지만 1년 동안 정해진 주기 없이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매일 실리콘 재질의 빗을 이용해 빗질을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