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그레이트데인
● 그레이트데인 역사
● 그레이드 데인 성격
● 그레이트데인 훈련 및 키우기
그레이트데인 |
독일 원산인 그레이드 데인은 초대형견으로 독일에서는 독일의 개라는 뜻의 "도이치 도게"(Deutsche Dogge)"로 부르지만, 독일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프랑스에서는 '커다란 덴마크 개'라는 뜻으로 '그랑 다노아(Grand Danois)'라는 덴마크식 이름을 붙였였습니다. 이후 영어식으로 번역한 '그레이트데인'이 정착되어 현재의 품종명이 되었습니다. 마스티프 종과 그레이하운드를 교배하여 나온 사역견종으로, 1500년 경 독일에서 멧돼지를 사냥할 때 함께 했던 품종입니다. 현재는 셰퍼드와 함께 독일의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체 그레이트데인은 보통 71cm에서 86cm 정도 자라며,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더 큽니다. 체중은 보통 50kg에서 90kg 사이이며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정, 황색, 파란색, 그리고 얼룩무늬가 많습니다.
그레이트데인 역사 |
대략 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대형 개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중세 독일에서 마스티프 종과 그레이하운드를 교배하여 탄생하게 되었으며, 주로 사슴이나 야생 멧돼지 사냥에 동원되었습니다. 총기가 발명됨으로써 사냥의 역할보다는 주로 가족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많이 길러졌으며, 19세기 초부터 현재의 그레이트데인의 모습이 형성되면서 품종의 표준화가 되게 됩니다.
그레이드 데인 성격 |
① 경계심이 강함
그레이트데인은 경비견으로 활동했던 만큼, 경계심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큰 소리로 짖어 주의를 주지만, 순한 성격 탓에 공격성이나 공격력이 덩치에 비해 강하진 않다고 합니다.
② 온순하고 친근함
그레이트데인은 일반적으로 매우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특히 가족과의 유대가 강합니다.
③ 충성심이 강하면서 지능적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며, 가족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합니다. 경계심이 있지만, 과도한 공격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능이 높아 훈련이 비교적 쉽지만, 때때로 고집스러운 면도 있어, 일관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④ 차분하고 애정이 많음
대체로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집안에서 조용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큰 체구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의 행동이 온화한 편입니다. 가족과의 애착이 강하며, 주인의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애정 표현이 풍부해, 많은 사랑을 주고받기를 원합니다.
그레이트데인 훈련 및 키우기 |
① 조기 사회화
체중이 50kg 이상 나가는 대형견이므로 체력이 약한 사람이나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의 사육은 적합하지 않고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② 기본 명령 훈련
그레이트데인은 지능이 높아 이러한 기본 명령은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앉아", "기다려", "와"와 같은 기본 명령어를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땐 긍정적인 보상(간식, 칭찬)을 통해 훈련합니다. 훈련 시 모든 가족이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하여야 하며 같은 명령어와 행동을 반복하여 훈련하여야 합니다.
③ 적절한 운동
산책이나 놀이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훈련 중에도 운동을 포함시켜 집중력을 높입니다. 초대형견인만큼 기본적이 활동량이 꽤 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1~2시간 정도만 산책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2살 전까지는 과도한 훈련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관절에 무리감)
④ 단미
그레이트데인은 원래 귀가 아래로 처지는 형태의 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귀가 쫑긋 세워져 있는 것은 새끼 때 귀를 잘라서 세워주는 형태로 미용을 하는 것입니다.